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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사망소식으로 가족, 지인, 팬뿐만 아니라 영화계가 타격이 심합니다. 이선균 사망에 대한 제사한 사건 정황과 장례일정, 소속사의 입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건정황
이선균은 10월부터 최근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A 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 씨 역시 본인과 이선균의 관계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SNS를 통해 협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0월~12월 사건정황 |
10월 19일,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 중에 이선균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들 8명은 약 1년간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
10월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선균은 형사 입건되었습니다. |
10월 28일, 이선균은 경찰에 출석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라고 하며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 당시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
2차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라고 이선균은 이야기했습니다. |
12월 23일, 세번째로 경찰에 소환된 이선균은 19시간동안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25일 오후에는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뿐이라며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주장의 신빙성을 위하여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하자는 주장입니다. |
27일 오전 10시 12분에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이 수색한 결과 10시 30분에 와룡공원에서 숨진 이선균을 발견했습니다. 사망한 것으로 판정되어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신은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례 및 소속사 입장
장례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SUV는 경찰의 현장 감식 이후 견인차에 실려갔습니다.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축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
이선균의 사망 소식으로 인하여 27일 오후 1시부터 예정되어 있던 <노량>의 김성규의 인터뷰가 취소되었습니다. 추후 예정되어 있는 다른 영화, 방송 관련 행사들도 취소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해 개봉 예쩡인 <외계+인 2부>, <시민덕희>측은 아직 시사회 등 작품 홍보 일정을 취소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추후 변동되는 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