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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했습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길이 20cm의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재명 피습범과 그의 신상, 파랑왕관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과 이재명 대표의 경정맥 손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피습
이재명 대표가 찔린 부위는 목 부위입니다. 목에 1cm 깊이의 화상을 입은 이재명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져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응급처치 후에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추가 출혈이 우려되었습니다. 그 후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온 이재명대표는 3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으며 대량 출혈 및 추가출혈이 우려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재명대표로 인하여 경정맥에 대한 검색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경정맥 손상이 어떤 것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피습범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피습범은 지지자인척 이재명 대표에서 접근한 뒤 갑자기 흉기로 찔렀다고 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제지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범인은 파란색 왕관을 쓰고 있었는데, 지난달 이재명 대표의 12월 13일 일정에서도 보였다고 하는 점에서 소름이 돋습니다.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괴한은 "사인 1개 해달라"며 이 대표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흉기를 꺼내 이 대표에게 달려들어 왼쪽 뒷목 부위를 공격했습니다. "악"하는 비명이 터졌고, 사람들이 "뭐야~ 뭐야~"하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셔츠가 젖을만큼 피를 흘렸습니다.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
파랑 왕관
12월 13일 이재명의 부산 일정에도 나타났던 파랑왕관에는 "내가 이재명"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도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달 행사 모습에서도 보인 것으로 보아 계획범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파란색 종이왕관을 쓴 채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척 위장하고 현장에 진입한 괴한은 머리에 이 대표 응원 문구가 쓰인 파란 종이 왕관을 쓴 뿔테 안경의 장년 남성입니다. 손에는 플랜카드도 들어 누가 보아도 지지자처럼 보여 의심을 사지 않았습니다. |
- 60대 남성의 A씨는 현재 묵비권 행사중입니다. 현재, 범행동기 등 파악된 바가 전혀 없습니다.
- 흉기는 인터넷으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20cm가 넘는 칼로 급소인 목을 노린 것으로 무거운 형량이 예상됩니다.
- 일반적으로 살인미수죄는 8년에서 11년입니다.
- 참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습격한 지모씨는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나온 상태입니다.
- 송영길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는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정치권 반응
이에 따른 정치권의 반응은 아래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