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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가 본인이 명문대 출신이라며 유치원 교사에게 언성을 높이는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누리꿈들이 해당 학부모가 출간한 시집과 운영하는 육아 블로그를 찾아냈다는데, 사건 정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교사의 상황갑질학부모의 출신학교, 막말논란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출판한 시집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목차

    카이스트 학부모 갑질

    사건정황

    8월 1일 한 교사가 경기일보와 인터뷰를 하며, 4년 전 지도했던 유치원생의 어머니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녹음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교사는 해당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를 보관만 하다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 사전으로 인해 교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공개할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경기일보가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공립유치원 교사가 학부모백 씨가 4년 전 나눈 내용이 나옵니다. 본인이 카이스트 경영대 나와서 MBA까지 했는데, 계속 이렇게 하시면 선생님 위험해요 되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화제입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경기일보와 MBC가 보도한 녹취록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야?
    당신 계속 이딴 식으로 해도 되는거예요, 정말?
    아이가 7세에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업일수가 모자람에도 학비 지원금을 수령하겠다
    이 다음에 사회에 멋진 구성원이 될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해 달라
    친구를 때리지도 않은 걸 때렸다고 했다
    이 문제들을 공론화시키고 교원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녹취록 보러 가기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해당교사의 상황

    백씨는 피해 교사가 자신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유치원으로 전화해 연락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장문의 문자를 밤낮으로 발송해서, 하루에 28개의 문자를 보낸 날도 있다고 합니다.

     

    • 이 교사는 처음에는 안 받아줬는데, 안 받아줘도 그 다음 날 또 하고 또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 받으면 교무실에 전화해서 전화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 아이를 때렸다는 말에 그런 일이 없다, 제가 아이를 왜 때리냐라고 하면서 정 그러면 신고하시라 했더니 고소는 안하고 그냥 교사를 몰아세우다가 안 되겠으니 다른 걸로 트집 잡는 셈이었다고 합니다.
    • 당시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이 교사는 나쁜 생각까지 했었음을 토로하며, 혹시나 수년 뒤에라도 아동학대로 고소당할 것을 대비해 그 동안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를 보관했었다고 했습니다. 
    유치원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이런 사람을 거부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냥 책임만 지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피해자가 생기고 가해자는 더욱 활개를 치고 나닙니다. 
    교권 보호의 필요가 절실합니다.

    현재 이 교사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채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막말 학부모의 현상황

    • 명문대를 졸업했다며 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한 학부모의 신상과 입장이 드러났습니다.
    • 문제의 학부모는 과거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습니다.
    • 문제의 학부모 백 씨는 과거의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하지만, 아이의 실명을 거론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그리고, 본인은 교사의 실명을 기입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16일 백 씨는 아내와 같이 블로그에 4년 전 자신의 아이가 다녔던 국, 공립 유치원 교사에서 전화로 폭언하고 다량의 문자를 보내 괴롭힌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 죄송하다, 언행이 경솔했다고 사과한테 이어 "아이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은 법적 조치가 될 수 있으니 삼가 달라",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라고 하며 교사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 우리 아이도 당한 것이 있다며, 백 씨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나에게 소리를 질러서 당시 맡았던 학부모 위원 등 직책을 내려놓고 원을 나왔다고 변명했습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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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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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블로그에 밝힌 사과 뒤로, 한 말이 또 화제입니다.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에 네티즌들의 공 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죽은 게 아니니 그 정도 폭언은 괜찮다는 겁니까
    • 사과했어도 인성은 고쳐지지 않을 겁니다
    • 학부모 갑질에 왜 당하기만 해야합니까
    막말 카이스트 학부모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카이스트 논란

    백 씨가 과시했던 카이스트 경영대학 졸업과 MBA 과정을 마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카이스트 졸업생 가운데 백 씨를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백 씨의 학력을 의심했습니다.
    • 그러자 백 씨는 자신을 "한동대 출신이고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자퇴생"이라며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고 정정했습니다.
    • 또한, 백씨는 자신의 저서에 아래와 같이 소개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온 대한민국 태생의 엄마.
    엄마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유리천장을 깨보고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SEMBA과정에 입학하였으나 
    출산으로 2년만에 자퇴함.
    • 현재 백씨는 블로그 내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 혹은 삭제 처리하고 인스타그램 소통 채널을 닫아놓은 상태입니다.
    • 진짜 카이스트 나온 사람들이 명예훼손이라며 화가 나 있다는 글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자퇴로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 죄송하다"라고 답했습니다. 
    • 대학원 말고 대학교는 어디 나왔는지의 질문에 "지방의 사립대학교"를 나왔다고 밝혔고, 현재 한동대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동대는 무감독 양심시험으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모든 시험을 감독 없이 치른다는 것은, 학생에 대한 존중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시험 성적을 공지한 뒤 한 학생이 "교수님, 제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틀리게 적은 답을 맞는 것으로 채점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십시오"라는 이메일이 온 적도 있다고 하면서 정직, 양심,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동대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 무엇보다 인성을 중요시 여기는 한동대인데, 졸업생 백 씨의 행동으로 안타까운 상입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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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반응

    • 학교 교육 이전에 가정교육 아이들은 부모의 언행을 보고 배우며 자라는데 아이한테 좋은 것 가르쳤네요.
    • 부모가 그 모양이니 아이 망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요?
    • 보고 배운 것이 그것인데 그 아이가 크면 딱 그 정도밖에 더 될까요?
    • 카이스트가 되었건 서울대가 되었건 그 출신이라 더 분로를 유발해야 할 이유로 취급하는 것은 언론 및 우리 사회가 아직 학벌 만능주의에 빠져나오지 못한 증거입니다. 
    • 명문대 출신이라며 인성이나 인격이 일반대 출신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 혹은 뛰어날 것이라는 생각은 그릇된 착각입니다. 
    • 대졸 학부모는 고졸 학부모보다 더 나은 자녀 교육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 학교 성적과 인간적 완성도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 이것은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입니다. 
    • 유치원 교사에게 피해 보상을 적절히 잘해주기 바랍니다. 

    출간 시집

    • 누리 꾼들가 백 씨의 과거 출간된 시집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서 카이스트 경영대 SEMBA과정에 입학한 뒤 출산으로 1년 만에 자퇴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의 시집에 별점테러가 이어졌습니다.
    본인이 뱉은 말과 책 내용의 온도 차가 굉장히 큽니다
    작가의 삶과 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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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시집에 기록된 작가 정보에 백씨의 블로그 정보도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한 누리꾼들이 비난하는 댓글을 달자 백 씨는 "4년 전 언행이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한 상태입니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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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연 작가,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백씨(백승연작가)가 쓴 시집인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백승연씨의 인스타, 별점0 리뷰쓰는 법도 나와있으니 한번 방문해서 살펴보세요. 북리뷰보는 재미도 어떤 책을 읽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작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단, 작가할 때 인성을 좀 보고 뽑으면 안될까요?...

     

    백승연 작가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별점0책리뷰쓰기 블로그 인스타

    "작가, 시인, 카이스트 출신 작가..."라고 불리는 백승연이 매우 핫한 요즘입니다. 자신이 카이스트를 졸업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사람이 문제아냐는 갑질논쟁에 4년 전 유치원 교사를 괴롭히는

    first.whatsurdreamn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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