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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4년간의 민원에 시달리다 하늘나라로 간 사건이 며칠 전 있었습니다. 이에 4명의 가해자로 주목받고 있는 학부모가 올린 입장문에 대한 파문촉법소년 인스타 및 인터뷰내용, 이 사건과 관련되어 많은 이들이 후원을 취소하고 있는 세이브 더칠드런, 그리고 추모제신청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목차

    대전교사 가해자 학부모

    촉법소년 인스타

    • 24년 차의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한 학부모와 그의 자식,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한다는 글과 함께 자칭 촉법소년이라 하는 사람이 대전 교사 가해자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 게재했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촉법소년 서면 인터뷰

    • 2023년 9월 10일 일요일에 처음 계정이 만들어졌습니다. 
    • 만든 이유는 최근 초등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포함하여 많은 선생님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교권 추락 사건이 잇달아 벌어진 데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속수무책으로 소중한 선생님들을 잃는 이 현실에 분개하며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공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하는 행동은 타인의 잘못된 행동을 알리는 행동으로 공론화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공의의 목적으로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 직접적인 피해자의 지인은 아니지만, 누군가 나서서 총대를 메고 나서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섰습니다. 
    • 억울하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2차 가해나 사적보복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합니다. 그래서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사건을 바라보는 중입니다. 
    • 인스타 계정 차단 등의 문제도 있었는데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생님께서 고통받으신 4년 동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전에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촉법소년 연령하향에도 힘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 계정이 올라간 이후 가해자로 지목되는 학부모나 지인들에게 항의가 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내려달라는 메시지가 왔고, 신고로 게시글이 삭제되었다고 했습니다. 
    • 진짜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만 10세로 생각해 달라고 했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학부모 입장문 파문

    •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온라인상에 입장문을 올려 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 유족과 교사노조는 해당 학부모를 고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은 논란이 커지자 숨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였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숨진 교사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 특히 한 학부모는 교사의 처벌 방식의 문제로 학폭위까지 간 배경을 설명하면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연락이나 면담은 일절 없었습니다. 
    반말하거나 퇴근길에 기다렸다가 괴롭히거나, 길거리에서 못 돌아나니게 한 적은 없습니다.
    • 이 학부모가 사용한 표현으로 입장문 공개 1시간도 안되어서 누리꾼들의 항의글이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인민재판식 처벌방식 병가로 회피
    친구 뺨을 때린 거지, 어떻게 손이 뺨에 맞나
    진심으로 죄송하다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냐
    • 입장문이 돌연 사라지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해당 학부모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가 삭제하지 않았다. 왜 삭제했는지 모르겠다.
    • 뺨 내용은 싸우던 것이 아니고 놀다 그런 것이었다며 표현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 유족과 노조는 '인민재판, 병가로 회비' 등의 표현은 고인을 모독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명예훼손 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허지웅의 입장표명

    •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악성 민원으로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떠난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 이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입장문에서 밝힌 내용 중 한 구절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입장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대체 어떤 상식적인 사람이 이 입장문 속의 행동들을 정산으로 생각할까요? 물론 자식의 일이라는 게 그렇게 상식을 지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사람으로서 스스로 지켜야 할 선이 일단 있습니다. 그런 선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막고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강제하는 선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나라에 저 두번째 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이 친구의 뺨을 때렸다는 사실이 아들의 손이 친구의 뺨에 맞았다라고 입장으로 바뀌는 동안,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는 동안 교사의 기본권도 그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만들어갈 우리 공동체의 미래도 함께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 선을 지키지 못한 학부모에 대해서, 그것을 지켜주는 법적 장치가 없는 것에 대해서 한탄하고 있습니다. 
    • 교사의 잇단 사망에 이걸 살인이라고 아니할 수 없지 않은가 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절벽 끝에 처단 교단에 대해서 교육부는 과연 해결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탄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세이브더칠드런

    • 세이브더칠드런이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지도 못했으며 심지어 아동학대로 결정을 내린 판단 기준조차 없었다고 한 고인의 글에서와 같이 "아동학대 관련 규정"이 궁금합니다. 무슨 근거로 선생님을 경찰 조사받게 했으며, 전문성 없는 이 단체로 인해 한 사람의 자존심이 짓밟히고 생명을 빼앗아 간 사회에 분노합니다. 
    • 아래의 세이브더칠드런의 입장문을 읽어보니, 우리 잘못이 아니라고 구구절절 두리뭉실하게 좋은 말로 치장한 교묘한 물타기 사과문 같습니다. 
    • 어떻게 아이들과 부모말만 듣고 의견서를 낼 수 있습니까? 교사의 존엄성과 권리는 안 중요합니까? 은근쓸쩍 유감만 표하고 쏙 빠지려 합니까? 죄송하다는 말은 없네요.
    • 쓸데없이 온갖 미사여구 덕지덕지 묻혀놓고 교양 있는 척하는 이런 입장 표명은 참 불편합니다. 
    • 관련법과 보건복지부에 은근슬쩍 잘못을 미루고 자신들의 조사의 미흡함과 잘못에 대한 인정은 전혀 없이 당당하시네요. 논리도 내용도 없는 입장문이라뇨. 더 화가 납니다. 
    • 교사가 교육 중에 한 일을 학대라고 보다니요.
    • 우리 사회 곳곳에 이런 전문성이 떨어지는 단체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전문가들의 결정에 의해 이렇게 중요한 일들이 결정되다니, 너무 놀랍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 촉법소년님의 한마디에 살짝 웃고 갑니다.
    무슨 글을 이리 뭐같이 써서 보내나요.
    간단명료하게 모내야죠.
    초5가 알량한 훈수를 두자면, 글을 쓸 땐 최대한 단문으로 써서 군더더기 없게 써야합니다.
    너무 비문이 많네요.
    비문학 지문보다 읽기 어렵습니다. 
    시험문제인가요? 
    이렇게 내면 아동학대입니다. 
    초5에게 왜 정서적 학대하십니까
    세이브더 칠드런에 신고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에게 눈높이에 맞게 가독성 있게 글 작성해서 다시 보내주세요

    해지방법

    •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로 들어갑니다. 
    • 1:1 문의와 전화문의의 방법을 선택해서 해지하시면 됩니다. 
    1:1 문의 전화문의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02-6900-4400
    • 1:1 문의에서 관련된 사항을 체크한 후, 후원취소의지를 표시하시면 됩니다. 
    단, 요청사항을 보고 단체쪽에서 전화로 다시 회신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1:1 문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고 처리 중으로 계속 떠 있다면 전화로 한번 더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회원탈퇴를 하면, 후원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홈페이지 회원탈퇴를 의미합니다.
    • 후원종료는 본인확인 및 기부금 영수증 등 추가 안내가 필요하며,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전화로 도와준다고 합니다. 
    • 후원종료 후 다음 달부터 후원금 결제가 진행되지 않으며, 당월에는 결제될 수 있습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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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제 신청

    • 돌아가신 선생님의 아버님께서 쓰신 메모를 보면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 9월 15일 금요일 대전시교육청 동문 옆(교육청과 보라매공원 사이)에서는 추모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 준비물은 검정옷, 방석, 헌화할 꽃 한 송이로 참가하실 분들은 인원파악을 위해 아래의 서식에 입력해 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의 추모가 있기를 바랍니다.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대전교사가해자학부모

     

    사건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교사를 가해자로 열린 학폭위에 대하여 당시 학교 관계 등의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4명의 학부모 중 1명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없는 피해자도 나오고 있으며, 3명의 신상에 대한 제2의 피해, 가해 또는 보복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바라옵기로는, 사건진상규명이 잘 되어 가해자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앞으로 갱생의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고인의 가족들이 겪을 큰 아픔이 이것으로 달래지겠냐만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교권회복이 이루어져 공교육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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